취항지 소개

여행자소개[FSZ]

에어서울 취항 여행지 소개

SHIZUOKA,시즈오카

눈도 입도 매순간이 즐거워지는 도시, 시즈오카

01. 시즈오카 볼거리

후지산 (富士山)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 (3,775m)으로, 신앙의 대상이자 예술의 원천인 후지산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매년 7월~8월 두달간만 후지산 등산이 가능하며, 후지산을 등산하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시즈오카를 방문합니다.
〒418-0112 Kitayama, Fujinomiya-shi, Shizuoka Prefecture
미시마 스카이워크 (三島スカイウォーク)
일본의 최장 길이(400m)를 자랑하는 구름다리(츠리바시)로몇 개의 산에 걸쳐 설치된 다리입니다.미시마 스카이워크에서는 후지산과 이즈반도를 한번에 전망이 가능합니다.
  1. 〒411-0012 Shizuoka-ken, Mishima-shi, Sasahara Shinden, 313
  2. 매일 09:00~17:00 (연중무휴)
  3. +81 559 72 0084
  4. 성인 1,000엔, 중고생 500엔, 초등학생 200엔
  5. http://mishima-skywalk.jp/
후지산 혼구센겐타이샤 (富士山本宮浅間大社)
후지산을 신앙으로 하는 신사로, 후지노미야시에 위치한 신사입니다.타이샤(大社)라고 대(大)짜가 붙은 이유는 이곳이 전국에 약 1,300여개의 센겐신사의 총본산이기 때문입니다. 후지산의 신앙의 대상과 예술의 원천으로후지산 세계문화유산의 구성 자산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1. 06:00~19:00 (계절에 따라 다름)
  2. 입장료 무료
  3. 1-1 Miya-cho, Fujinomiya-shi, Shizuoka-ken
슈젠지 온천마을 (修善寺)
1,3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이즈반도에서 가장 오랜된 온천마을로 마을 전체가 괴장히 아기자기 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 일본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지닌 료칸이 많으며,치쿠린노미치와 같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인기입니다.
돗코노유 (独鈷の湯)
강 위에 있는 온천으로 족욕만가능
가와즈자쿠라 (河津桜まつり)
가와즈자쿠라는 가와즈강 기슭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벚꽃입니다. 보통의 벚꽃보다 이르게 2월 상순에서 3월 상순까지 피어나며, 1955년 시즈오카의 가와즈초에서 처음 발견되어 가와즈자쿠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매년 2월 10일 ~ 3월 10일 경

02.시즈오카 먹거리

초밥
시즈오카현은 세계 초밥 박람회를 개최할 정도로 초밥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시즈오카는 일본을 대표하는 차의 산지로, 차밥과 차소바와 같이 찻잎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나나야 (녹차 젤라또)
시즈오카를 대표하는 특산품 중 하나인 녹차! 나나야는 ‘세계에서 제일 진한 녹차 젤라또’를 판매하는 상점으로 시즈오카현에 본점이 있습니다.
와사비 아이스크림
시즈오카현은 전국 1위의 고추냉이 생산지입니다. 깊이 있는 맛, 청량한 용수지의 깨끗한 물에서 자란 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픈가든 카페레스토랑 비브라비브레
시즈오카현 산 제철 식재료는 이탈리안 및 프랑스 음식에도 제격입니다. 후지산 자락에 위치한 음식점으로유기농으로 기른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유명합니다.

03.시즈오카 할거리

아사기리고원 패러글라이딩(朝霧パラグライダー)
아사기리고원에서 후지산을 바라보며 체험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입니다.
  1. 09:00~17:00 (목요일 휴무)
  2. Challenge Course 6,000엔
  3. Tandem Course 8,000엔
  4. Set Course 13,000엔
  5. 499 Fumoto, Fujinomiya, Shizuoka Prefecture 418-0109
히쯔키클럽 (日月倶楽部)
후지산 아래에 위치한 체험형 시설로, 전문가의 건강약선차를 비롯하여 의사가 감수한 각종 헬스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1. 2271 Inokashira, Fujinomiya city, Shizuoka
  2. +81 544 52 2611
  3. mt.fuji@healthytokyo.com
미치나비 유루리
슈젠지 오천마을에 위치한기모노, 유카타 렌탈 가게입니다. 그냥 찍어도 멋진 슈젠지에서 이쁜 의상과 함께 더욱이 기억에 남는 사진을 남겨볼 수 있습니다.
  1. 818-1 Shuzenji
  2. Izu-shi, Shizuoka-ken 410-2416
  3. 09:30~16:30 (부정기 휴일)
  4. 유카타 3,500엔, 기모노 4,500엔
  5. info@machinavi-yururi.com

JAPAN SHIZUOKA 시즈오카 2박3일 추천 일정

1일차
인천국제공항 출발 -> 후지산 시즈오카공항-> 후지카와라쿠좌 -> 마찌나비유루리/슈젠지 -> 이즈나가오카 쓰미요시칸
2일차
이즈나가오카 출발 -> 미시마 스카이워크 -> 오픈가든 카페레스토랑 비브라 -> 히쯔키클럽 -> 후지산 혼궁센겐다이사 -> 시즈오카역 주변 산책 -> 숙소
3일차
숙소 출발 -> 슨푸라쿠이찌 -> 후지산 시즈오카공항 -> 인천국제공항 도착

여행지소개HIJ

에어서울 취항 여행지 소개

HIROSHIMA

일본히로시마

산과 바다의 조화를 이룬 도시, 히로시마를 알아볼까요?

히로시마 볼거리

신이 머문다고 전해지는 섬, 미야지마(宮島)
미야지마는 예부터 신이 깃든 섬이라 믿어져 왔습니다. 이쓰쿠시마 신사가 물가에 창건된 이유는 섬 전체를 신의 몸이라 여겨 신성시 했기 때문입니다. 1996년,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된 이쓰쿠시마 신사는 일본에서도 가장 중요한 신사 중 하나이며, 세계 유일하게 해상에 토리아(문)와 신전이 지어져 있는 신사입니다. 그 경관은 일본 삼경의 하나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미야지마의 광대한 부지에는 미야지마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이 많이 생식하는 우너생림이 펼쳐져 있습니다. 표고 535m의 미센 정상에는 로프웨이가 있으며, 산기슭부터 트레킹을 글기며 오르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예부터 신의 섬이라 신봉되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풍요로운 자연이 지금까지 그대로 보존된 미야지마에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여 사계절 내내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센(味仙) 풍경
마네키네코(복 고양이) 미술관과 고양이 골목길
오노미치의 센코지산에는 정취가 베어있는 좁은 언덕길이 여러 개 줄지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고양이 골목길"이라 불리는 골목에서는 고양이들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골목길에는 마네키 네코 (복 고양이)이 미술관이 있습니다. 네키 네코는 일본에서는 복을 불러와 장사나 사업 번창을 길하게 해주는 행문의 장식물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네키 네코 미술관 1층에는 마네키 네코의 전문숍이 있으며, 2층에는 크고 작은 각양각색의 마네키 네코가 곳곳에 전시돼 있습니다.
마네키네코 골목길 풍경
슈케이엔(縮景園) 풍경
가까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과 정원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일본의 가장 오래된 정원 슈케이엔에서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원의 명칭은 여러 경승을 축약축소하여 표현한 데어서 비롯되어 있다고 내려오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중국 항주(杭州)의 서호(西湖)를 모방하여 축경했다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1940년에 슈케이엔은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었고 매화와 벚꽃의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히로시마 시 내에서 뿐만 아니라 시외에서도 멋진 공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쿠레 시에 있는 레키시노 미에루 오카 코엔 꼭대기에서는 280종류의 아름다운 장미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02. 히로시마 먹거리

히로시마의 향토 음식,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는 히로시마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로 히로시마 현은 일본 국내에서 인구당 오코노미야키 식당 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히로시마 시 주변의 오코노미 무라라고 불리는 마을에는 2,000개가 넘는 오코노미야키 집이 있습니다. 얇은 밀반죽과 양배추, 콩나물, 돼지고기, 계란 그리고 소바면이나 라면을 토핑해서 만드는 히로시마 현의 오코노미야키는 진하고 달콤한 소스로 밀반죽과 재료를 썩어서 만드는 오사카식의 오코노미야키와는 제조방법 그리고 맛이 다릅니다.
일본 사케의 본고장, 히로시마
50여 곳의 양조장이 있는 히로시마는 교토의 후시마 그리고 고베의 나다 지구와 더불어 일본 3대 사케 원산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주류 종합 연구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일본에서 사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인 이 연구소에서는 매년 일본 사케 시상식을 개최하기도 합니다.
오코노미야키 음식
코이시 사케바(小石sakebar)
일본 제일의 수확량을 자랑하는 바다 굴
히로시마 굴은 매우 큼직하고 맛이 진합니다. 히로시마는 일본에서 굴 어획량이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카키노도테나베(된장을 바른 그릇에 굴을 넣은 음식)은 히로시마 지방 요리로, 히로시마 사람들은 겨울에 굴튀김이나 굴밥을 자주 먹습니다. 미야지마 섬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굴구이나 식초로 조리한 생굴을 제공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해산물
히로시마의 남쪽 해안선은 세토 내해의 일부로서 흔히 "세토우치"라고 불립니다. 세토우치는 일본 전국적으로 풍성한 어획량과 맛있고 싱싱한 해산물로 유명합니다. 미야지마구치에서는 유명한 구운 "아나고" 장어 덮밥을, 미하라시에서는 문어 요리를 맛불 수 있습니다. 좀 더 모험적인 미식가라면 히로시마 북부 지역의 특산물 "와니"라는 상어 고기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굴구이 음식
"아나고"장어 덮밥 음식

03. 히로시마 할거리

사이클링
사이클링을 위한 몇몇 자전거 전용도로는 전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마나미 카이도에 있는 유명한 니시세토 익스프레스웨이는 매우 인기가 많아 주말이면 항상 사이클링 팬들로 붐빈니다. TIP. 시마니카 카이도에 있는 사이클링 터미널에서 하루 500엔에 자전거를 빌릴 수 있으며 다른 터미널을 통해 반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대여 시 보증금 1,000엔을 지불해야 하지만 같은 터미널에 자전거를 반납할 때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클링의 전용도로는 오노미치에서 시작해 여섯 개의 섬들을 지나 에히메현에 있는 이마바리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섬 사이를 이어주는 긴 다리를 지나면서 바다와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점과 세토 내해의 풍경을 마음껏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카약
세토 내해를 더욱 가깝게 느껴보고 싶다면 카약을 추천합니다. 카약을 즐기고 싶은 방문객은 미야지마 섬과 도모노우라 등에서 바다 카약 코스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미야지마 섬에서 카약을 하면 이츠쿠시마 신사의 정문이 되는 커다란 오도리이 문앞 가까이 접근할 수 있고, 노를 저으며 고요하고 정서 가득한 바다의 경치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도모노우라는 1,000년 이상이나 되는 긴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오래된 항구입니다. 도모노우라에서 바다 카약을 통해 아름다운 섬 센스이지마의 경치를 직면할 수 있습니다.
도비시마 해변 도로 사이틀링 코스 풍경
카약

04. 히로시마 살거리

백화점
히로시마에서 쇼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시내 주변의 이쓴ㄴ 백화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백화점에서는 의류뿐만 아니라 가구, 가전제품 등 매우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지하에는 기념으로 선물하기 좋은 유명한 과자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념 선물
히로시마 특산물을 기념품으로 구입하고 싶다면 역이나 공항, 관광지 주변에서 기념품 가게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과자는 "모미지 만주"라는 과자로 카스텔라처럼 부드러운 단풍나무 모양의 일본식 스폰지 케이크로, 겉은 콩가루 반죽으로 덮여있습니다. 미야지마 섬을 방문 시 몇몇 모미지 만주 가게에서는 제조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공예품인 나무로 만든 밥주걱 "사모지" 역시 미야지마 섬의 유명한 기념품입니다. 또 다른 전통 공예품 "쿠마노후데 브러시"는 품질이 매우 고급스러워 많은 여성들과 헐리우드 유명 스타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그 외에도 레몬으로 만든 생산품, 일본 사케 등 많은 기념선물로 인기 식품들이 있습니다.
백화점 전시관
쿠마노후데 브러시
히로시마현 공식 관광 홈페이지 http://kr.visithiroshima.net/, 이미지ㅣ 제공 : 히로시마 현

여행지소개TOY

에어서울 취항 여행지 소개

TOYAMA

도야마

일본의 스위스, 도야마의 매력을 느꺼보세요!

01. 도야마 알펜루트

역동적인 관광루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도야마현 다테야마마치에서 나가노현 오마치시까지 총 37.4km의거리를 케이블카, 버스, 로프웨이 등의 7개의 교통편을 이용하여, 다테야마 연봉, 구로메호수, 우시로다테야마 연봉을 횡단하는 국제적인 산악관광 루트입니다.
미쿠리가 연못은 화산 분화구에 생긴 둘레 600m, 수심 15m의 무로도다이라 최대의 화구호입니다. 다테야마 로프웨이를 타고 해달 고도 2316m의 다이칸포봉에서 해발 고도 1828m의 구로베다이라까지 약 7분간의 하늘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미쿠리가 연못 풍경
다테야마 로프웨이 풍경

02. 구로베 협곡철도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구로베 협곡철도
우나즈키 온천에서 구로베협곡의 게야키다이라까지, 매 계절마다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는 일본 최고의 V자 협곡인 구로베협곡의 대자연을 도롯코 관광열차를 타고 한껏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시간 20분간 열차를 타고 전체 20.1km의 거리르 41개의 터널, 21개의 다리, 아토비키 다리와 네즈미가에시안벽 등을 통과하게 됩니다. 종착역인 케야키다이라에는 히토쿠이 바위와 사루토비 골짜기 등 역동적인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야마비코 다리 풍경
네코마타 풍경

03. 우나즈키 온천

여정이 느껴지는 산골짜기의 온천마을, 우나즈키 온천
구로베협곡 입구에 위치한 도야마현 최대의 온천마을로, 산골짜기의 온천거리만의 매 계절 아름다운 자연과 여정이 가득한 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온천물은 온천거리에서 약 8km 상류의 구로나기 온천에서 끌어옵니다.
여름에는 엣추오와리우나즈키편, 겨울에는 눈의 카니발이라는 대형 축제가 있으며 구로베강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길모퉁이의 청동상 둘러보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온천가에서 구 야마비코다리를 건너 우나즈키 댐까지 이어지는 야마비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우나즈키 온천 풍경
우나즈키 댐 풍경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 도야마! 에어서울과 함께하세요!

AIR SEOUL

여행지소개 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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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ASAKI

나가사키

01. 나가사키현 볼거리

세계 3대 야경
나가사키항을 중심으로 3면이 산으로 둘려싸여 있고, 완만한 사면에는 주택과 가로등이 어우러진 나가사키의 야경은, 야경 써미트 2012에서 ‘세계 3대 야경’의 하나로 선출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아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우스텐보스, 구라바엔
나가사키현은 5개의 반도와 많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한반도와 중국대륙을 마주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상, 나가사키현은 오래 전부터 대륙과의 교통의 중심이었습니다. 17세기 이후에는 포르투갈 및 네덜란드와의 무역항도 설치되었으며, 기독교 포교의 중심지였던 현 내에는 현재까지도 이국정서가 넘치는 사적과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일본 속 네덜란드를 경험 할 수 있는 하우스텐보스와 메이지 시대의 서양식 건물을 볼 수 있는 자연 공간 구라바엔이 있습니다.

02. 나가사키 먹거리

싯포쿠 요리, 나가사키 짬뽕, 카스테라
싯포쿠 요리 - 일본식·서양식·중국식이 혼합된 나가사키 최고의 요리
싯포쿠 요리는 원래 당인 부지에 살고 있던 중국인들이 일본사람과 서양 사람들을 접대하기 위해 만든 요리로서, 지금은 일반 가정에 전해져 요정에서나 먹을 수 있는 고급요리로 변모하였습니다.
나가사키에 전해진 싯포쿠 요리는 오랜 세월 동안 일식과 양식의 영향을 받아 서로 어우러져 일본식·서양식·중국식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나가사키다운 향토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 재료가 듬뿍 들어간 짬뽕은 나가사키 문화의 집대성
나가사키 짬뽕은 중국요리점 시카이로의 창업자가 당시 생활이 가난했던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영양 많고 값싼 요리를 만들어 주고자 고안해 낸 것이 시초입니다.
나가사키 짬뽕은 창작자와 재료와 환경 등을 종합해서 볼 때, 탄생해야만 했기에 탄생한 나가사키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스테라 - 아직도 인기 절정, 나날이 발전하는 나가사키 카스테라
카스테라는 16세기 중반 포르투갈 선교사들에 의해 일본에 전해진 과자로서, 그 기원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가사키 특산품으로서의 ‘나가사키 카스테라’는 요즘에도 절정의 인기를 뽐내고 있으며, 각 제조회사는 전통의 맛을 지켜 나가면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현대적인 카스테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03. 쇼핑

나가사키 기념품
나가사키 기념품으로는 치로리, 술잔, 등의 유리공예, 코가 인형, 히타(연) 같은 상품을 추천 드립니다.

나가사키 매력 소개

  • 나가사키현 공식 관광 홈페이지 : http://www.nagasaki-tabi.com
  • 나가사키현 탐방 http://travel.at-nagasaki.jp/ko
  • 나가사키 야경 소개 홈페이지 http://yakei.at-nagasaki.jp/ko

NAGASAKI 이미지 및 여행 정보 제공 : JNTO 및 나가키현 관광협회

AIR SEOUL

나가사키현 공식 관광 홈페이지 바로가기 나가사키현 탐방 바로가기 나가사키 야경 소개 홈페이지 바로가기

여행지소개M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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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O

마카오

동양의 라스베가스, 아시아의 작은 유럽, 마카오!

마카오 : 에어서울 취항 여행지 소개

세계문화유산, 마카오!
‘역사의 중심 마카오’는 마카오 시 중심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20개가 넘는 유서 깊은 건축물과 몇 곳의 광장으로 구성된 역사지구를 한데 묶어 부르는 명칭입니다.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목록에 등재된 이곳은 동서양 문명의 통합과 공존의 살아 있는 증거로서 인류 역사 속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중심 마카오’를 여유롭게 탐방하는 동안, 여러분은 곳곳에서 아름다운 역사적 문화적 유산과 마주치게 될 것이며, 그 속에 깃든 멋진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공연, 엔터테인먼트
마카오에서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쇼를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정기적으로 선 보이는 쇼가 많기 때문에 스케줄과 장소를 미리 확인해 둔다면 마카오 곳곳에서 펼쳐지는 최고 수준의 환상적인 쇼를 언제든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카오의 대표적인 공연에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가 있습니다. 프랑코 드라곤이 연출과 감독을 맞고, 2억 5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물을 이용해 펼치는 환상적인 쇼입니다. 중국의 전통 유교 사상에 담긴 7가지 감정을 기본 테마로 하여 아시아의 문화를 아름답게 표현한 이 공연은,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 효과로 아시아에서 선보인 가장 화려한 라이브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마카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마카오 타워’는 높이 338미터의 마카오 최고층 건물입니다. 223미터 지점에서 뛰어 내릴 수 잇는 번지점프, 야외 전망대의 난간을 걷는 스카이워커 X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02. 마카오 먹거리

매캐니즈 요리(Macanese Cusine)
포루투갈과 중국요리의 만남으로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동남아시아로부터 전해온 식재료와 향신료로 만들어진 매캐니즈 요리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450 년의 역사를 지닌 매캐니즈는 다양한 맛의 혼합 문화와 베이킹, 그릴요리, 구이요리와 같은 일반적인 요리 기법으로 명성이 높으며 심황, 계피 등의 향료와 양념을 사용하며 코코넛 밀크를 가미함으로써 잊을 수 없는 향기와 맛을 선사합니다. 매캐니즈 요리의 대표 요리로는 가장 유명한 '아프리칸 치킨’ (Galinha à Africana)과 ‘매캐니즈식 고추 새우’가 있습니다.
중국 요리
마카오에서는 중국 본토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베이징을 대표하는 요리인 페이킹 덕과 샹하이의 대표적인 요리인 샤오롱바오와 민물 털게 요리, 쓰촨탕과 훠꿔와 같은 매운 쓰촨 요리에 이르기까지 중국 각지의 다양한 음식들을 마카오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디저트
마카오에서 반드시 먹어 봐야 할 군것질거리로 포르투갈식 에그 타르트와 폭찹 번이 있습니다. 길거리의 가판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특히 홍콩과 대만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사오 파울로 거리, 알메이다 리베이로 대로(싼마로), 펠리시다데 거리, 세나도 광장 근처의 오토 노보 거리, 타이파 빌리지의 쿠냐 거리 등지의 많은 상점에서 마카오의 대표 군것질거리인 아몬드 케이크, 에그 롤, 땅콩 캔디 등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03. 마카오 쇼핑

면세품 최고급 상품
마카오에는 수많은 면세점과 명품 브랜드숍이 있습니다. 수백여 개의 명품 상점이 밀집한 곳으로는 윈 에스플라나드 아케이드, 그랜드 캐널 숍스, 포 시즌즈 숍스, 코타이 센트럴 숍스, 시티 오브 드림즈의 더 불르바드, 원 센트럴 마카오, 갤럭시 마카오의 프로메나데, 뉴 야오한 백화점, 마카오 피셔맨즈 워프, 호텔 리스보아, 랜드마크 호텔, 그랜드 라파 호텔 등이 있습니다. 또한 마카오 페리 터미널과 마카오 국제공항 내 면세점에서도 최고급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념품
마카오만의 독특한 정취가 담긴 기념품을 찾는다면, 박물관의 기념품 상점을 방문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마카오 기념품으로는 와인, 포르투갈풍의 수탉 장식품과 같은 상품을 추천 드립니다. 특별한 사람에게 마카오만의 기념품을 선물해 마카오 여행만의 추억과 정취를 공유해 보세요!

더 많은 마카오 정보를 알고 싶다면 마카오정부관광청 공식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마카오정부관광청

상기 이미지 및 텍스트 출처 마카오 정부 관광청 제공

마카오정부관광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마카오정부관광청 페이스북 바로가기

여행지 소개 UBJ

에어서울 취항 여행지소개

UBE

우베

서쪽에 자리한 또 다른 교토, 우베

우베 볼거리

모토노스미이나리신사
CNN이 웹에서 발표한 “일본 최고의 아름다운 장소 31선”에 선정된 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는 1955년 흰 여우의 계시로 세워진 신사라고도 합니다. 123개의 붉은 도리이 (기둥문)이 해안을 따라 늘어선 모습에서 압도적인 박력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루리코지5층탑
고잔공원에 위치한 루리코지 5층탑은 노송나무로 만들어진 목조탑으로, 1442년에 세워진 오우치 문화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오우치 문화 : 일본 무로마치 시대에 야마구치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문화권) 일본 전국에 현존하는 5층탑 중에서도 꽤 오래된 탑이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단품 등 사계절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밤에는 야간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토노스미이나리신사
루리코지5층탑
쓰노시마대교
좋은경치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는 쓰노시마의 쓰노시마 대교는 일본을 대표하는 절경의 장소입니다. 하얀 모래사장과 코발트 블루색의 바다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소린지 정원
1200여년 전 창건된 소린지 절이 위치한 정원 ‘류신테이’가 있는 곳입니다. 정원에 있는 작을 돌을 쌓아 만든 연못의 여울은 ‘히가타요’라고 하는 옛 헤이안시대부터 전해오는 기법입니다. 일본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옛 정원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쓰노시마대교 풍경
소린지 정원 풍경
아키요시 동굴
아키요시 고원에 위치한 일본 굴지의 종유동굴로 192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동굴 안의 관광코스는 1km 정도로 ‘황금 기중‘, ‘백 장의 접시’ 등 수억년의 긴 세월을 걸쳐 만들어진 장대한 자연의 조형물의 아름다운은 가히 압권입니다. 또한 동굴 안을 탐험하는 모험코스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호후텐만구 신사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기리는 ‘일본 최초의 텐만궁‘으로 일본 3대 천만궁 중 하나입니다. 연필과 수험부적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수험생이 이곳을 방문하며, 신년참배, 11월 고진코사이 축제 (하다카보우 축제) 등 1년 내내 많은 방문객들로 넘처납니다.
아키요시 동굴 풍경
호후텐만구 신사

02. 우베 할거리

유다온천
산요도로 최고의 무량을 자랑하는 온천으로 피부에 잘 스며드는 부드러운 온천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호후텐만구 다실 호쇼안 다도체험
호후텐만구 옆 다실에서는 다다미 방에 앉아 일본식 전통 다도를 체험 하며 말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정원이 아름다운 호쇼안이 있습니다.
사이코테이, 기모노 체험
메이지 초기에 창업한 요청 ‘기온 사이코테이’를 이전·복원한 관광시설로, 이곳에 방문한 키도 타카요시, 이노우에 카오루, 사토 에사쿠 등 일본의 저명인사의 글과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일본 차와 기모노 체험을 입고 나들이 떠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유다온천 풍경
호후텐만구 다실 호쇼안 다도체험 풍경
사이코테이, 기모노 체험 풍경

03. 우베 먹거리

카와라 소바
시모노세키의 카와타나 온천을 중심으로 한 야마구치현의 명물요리입니다. 차 메밀국수를 소고기, 계란지단, 김 등과 함께 뜨겁게 달군 기와 위에 올려 뜨거운 가츠오(가다랑어) 향이 느껴지는 특제 소스를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이와쿠니 스시
임금님 스시라고도 불리는 이와쿠니 스시는 한번에 수십 명분의 양을 만들 수 있으며, 이와쿠니 특산품인 연근과 계란 지단, 생선 등의 재료와 초밥을 켜켜이 3단에서 5단까지 쌓아 눌러 만든 스시입니다.
복어 요리
야마구치현의 상징물이 복어일 정도로 일본 전체 복어 유통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야마구치현에서는 일년 내내 싱싱하고도 맛있는 복어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카와라 소바 사진
이와쿠니 스시 사진
복어 요리 사진

03. 우베 살거리

우이로
야마구치의 우이로는 고사리 가루를 사용해 쫀득하고 탄력있는 식감과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입니다. (진공 포장하지 않은 ‘생 우이로’는 유통기한이 짧아 야마구치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하기야키
다도로도 유명한 하기야키는 야마구치현의 대표적인 전통공예품으로 매끈한 촉감과 소박한 장식이 특징입니다. 쓰면 쓸수록 도자기의 색이 점점 변해 그 깊이가 더해지는 것이 큰 매력으로 선물용으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하기시에는 제작체험이 가능한 도자기공방도 있습니다.)
오우치 칠기
일본의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오우치 칠기는 오우치 문화의 화려함을 우아한 그림을 통해서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오우치 칠기로는 그릇 쟁반 등이 있지만 오우치 인형은 특히 선물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우이로 사진
하기야키 사진
오우치 칠기 사진
이미지 제공 : http://www.visit-jy.com/ko/

여행지소개:UBJ

에어서울 취항 여행지소개

[UBE]우베
한 겨울에 떠난 가을여행 1탄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절경

Fall in Yamaguchi
따뜻한 나라에 가고 싶다. 매섭게도 추웠던 근래, 따스한 날들이 너무도 절실했던 탓일까. 1시간 조금 넘게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우베宇部 공항에서 가장 먼저 피부로 와 닿은 건 훈훈한 공기였다. 입고 있던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는 것으로 여행의 스타트를 끊었다.
딱 한 계절만큼 시간을 돌린 것처럼, 다시 만난 온기가 낯설지만 더없이 반가웠다.

여행 전 자칭 일본여행 전문가라는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물었다. 혹시 ‘야마구치현(山口県)’에 대해 아냐고. 그들에게마저 생소했나 보다.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검색한 후에야 ‘아, 여기 있는 곳이구나’ 하며 확신 없이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야마구치현은 일본 혼슈(本州)의 서쪽 끝에 위치해 있다. 간몬해협(關門海峽)*, 그러니까 바다 아래 터널로 규슈(九州)와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하는 편이 더 빠르겠다. 위도 상에서 보면 우리나라 부산보다도 남쪽에 있어 겨울철에도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 귤이나 녹차, 따뜻한 물에서 사는 복어가 특산품인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야마구치현의 매력이 온화한 날씨에만 있진 않다. 아직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래서 보여 주고 들려주고 싶다. 나뭇잎 가득한 한낮의 정원과 다다미방,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슬픈 기억과 황홀했던 초밥의 세계도. 도쿄나 오사카가 조금 식상해진 당신에겐 특히나 더, 이번 여행에 대해 조곤조곤 말해 주고 싶다. 대도시와는 또 다른 소소한 감성들이, 어쩌면 더 일본다운 일본이 여기에 있다고.

*간몬해협│일본 규슈와 혼슈 사이에 있는 해협. 바다 아래 터널이 뚫려 연결되어 있다.

宇部 / 우베

봄이 아니라도 좋아 도키와 공원
언젠가 눈부신 야경 사진을 하나 본 적이 있다. 깜깜한 프레임을 빈틈없이 꽉 채운 벚꽃 사진. 이후 알고 보니 사진 속 장소는 ‘일본 벚꽃명소 100선’ 중 하나인 도키와공원(ときわ公園)이었고, 언젠가 꼭 한번 가보리라 기대 어린 다짐을 했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여정 중 도키와공원에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은 것 또한 이 사진 때문이었다. 이 계절에 벚꽃을 볼 수 없다는 건 당연지사이기에. 꽃이 없다면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의아한 마음이 앞섰다.
동심을 새록새록 불러 일으키는 도키와공원의 관람차 풍경사진
그러나 벚꽃 없는 도키와공원도 충분히 좋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공원 내 자리한 동물원에서 원숭이 가족과 눈과 마주쳤을 때부터, 이미 마음이 들썩였기 때문이다. 도키와동물원에는 인도원숭이, 사자꼬리원숭이 등 세계에서 모인 각종 원숭이들을 비롯해 알파카, 미어캣 등 총 34여 종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동물원이 좀 특이하다. 자칫하면 동물이 담을 넘어올 것만 같은 거리에도 철망이나 인공적인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았고, 서로 다른 종의 동물들을 한곳에 두기도 했다. 동물원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조금이나마 살리고자 하는 취지에서란다. 사람을 위한 장소지만, 동물의 마음도 헤아려야 하지 않겠냐며.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흔한 동물원이라 할 수도 있지만, 세심한 마음 씀씀이만큼은 흔치 않은 동물원이다.
도키와동물원에서 만난 원숭이 가족들. 아이처럼 마음이 들떴다
핑크색의 플라밍고들이 나란히 산책하고 있다
물원을 나오고 보니 공원의 또 다른 한편에 초록색 잔디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도키와공원의 조각 전시 공간이다. 우베는 사실 일본 내에서 ‘조각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조각이라 하면 유럽에서 들여 온 작품이 대다수였던 1960년대에 일본의 조각 문화가 처음으로 꽃피었던, 우베는 말하자면 일본 조각의 발상지다. 1961년부터 꾸준히 작품들을 전시해 온 도키와공원은 일본 조각 예술가들의 장이 되었고, 이중에서 채택된 작품은 우베 국제조각 비엔날레에도 출품되고 있다.
공원을 나서기 전, 현지 가이드가 뭔지 모를 하얀색 조각 작품 앞으로 데려갔다. 설명을 듣기 전에 우선 앉아 보라는 재촉에, 등을 대고 앉았다. 자연스레 고개가 젖혀지며 하늘과 구름이 눈에 들어온다. 하늘을 이렇게 들여다본 적이 언제였던가, 아무 말 없이 잠시 멍해졌다. 다시 일어나 작품명을 본 순간,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가 없었다. 작품의 이름은 ‘Let's See the Sky(하늘을 보자)’였다.
도키와공원의 야외 조각 전시 공간. 잔잔한 호수가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한다
도키와공원
4-1 Norisada, Ube 755-0003, Yamaguchi Prefecture, Japan
매일 09:00~17:00
+81 836-54-0551

長門 / 나카토

한밤의 꿈에서 시작된 물결 모토노스미이나리 신사
어부 오카무라는 간밤에 꿈을 꾸었다. 흰 여우가 나와 말했다. 바다가 저리도 잠잠한 이유는 모두 여우 신 덕분이니, 신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라고. 신의 계시라고 생각한 오카무라는 그날로 마을사람들의 기부를 받아 마침내 신사를 지었다.
수많은 도리이들이 꼭 새빨간 물결을 이루는 것 같다
1955년, 시네마현의 다이코다니이나리 신사(太鼓谷稻成神社)에서 분령한 모토노스미이나리 신사(元乃隅稲成神社)가 이곳 나가토(長門)에 생긴 비화다. ‘이나리(稲荷)’는 여우라는 뜻이니, 말 그대로 여우 신을 모시는 곳이다. 얽힌 이야기도 독특하지만, 더욱 인상적인 건 신사로 향하는 길이다.
일본에서는 신사 입구마다 서 있는 기둥 문을 ‘도리이(鳥居)’라 부르는데, 모토노스미이나리 신사엔 도리이가 1개도 2개도 아닌 무려 123개나 있다. 본래 도리이란 ‘새가 쉬어 가는 곳’이라는 의미라는데, 그렇다면 이곳엔 100마리가 넘는 새가 쉬고 있는 게 아닌가. 한 걸음 한 걸음 신사로 향하는 동안, 1마리도 2마리도 아닌 123마리의 빨간 새들이 이곳을 쉼터로 찜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신사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이 그 어느 신사의 주변과 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푸른 바다와 빨간 도리이가 함께 만들어낸 장관으로 모토노스미이나리 신사는 ‘CNN이 선정한 일본 명승지 31선’으로 선정되었다.
도리이 하나하나에는 신사를 짓는 데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수많은 문을 통과한 끝에, 드디어 아담한 신사가 등장했다. 곳곳에 여우 모양이 새겨진 신사 앞에서 몇몇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주렁주렁 종이쪽지들이 매달린 나무가 하나 보였는데, 이른바 ‘운세 뽑기’의 흔적들이란다. 신사 앞에 놓인 종이를 뽑아 ‘길’이 나오면 나무에 묶어 신에게 보이며 운을 기원하고, ‘흉’이라면 집에 그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나무에 묶어 둔다고. 종이를 하나 뽑아 볼까 망설였지만, 혹시 흉이라도 나오면 어쩌나 걱정스런 맘에 그냥 발길을 돌렸다.
운세 뽑기를 하진 않았지만 신사를 나서는 길에 소원을 빌 기회가 있었다. 신사 뒤쪽에 따로 떨어져 있는 도리이 꼭대기에 소원을 비는 상자, ‘사이젠(賽銭箱)’이 있었기 때문. 돈을 넣는 데 성공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몇 번을 시도했지만 저 높이 매달린, 그것도 아주 조그만 상자에 동전을 넣기란 쉽지 않았다. ‘그래, 어디 소원 성취가 쉬운 일인가!’ 아쉬운 맘을 헛헛하게 달래며 돌아섰지만, 내심 후회가 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종이라도 뽑아서 나무에 묶어 두는 건데!’
종이 운세 뽑기의 흔적들. 하나 뽑아 볼 걸, 지금도 아쉽다
모토노스미이나리 신사
498 Yuyatsuo, Nagato 759-4712, Yamaguchi Prefecture, Japan
+81 837 23 1137

TRAVEL INFO : JAPAN YAMAGUCHI

민트처럼 산뜻한 에어서울 AIR SEOUL
서울에서 야마구치현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뚫렸다. 에어서울이 2016년 11월 말부터 인천-우베 노선 운행을 시작한 것. 신규 기종을 도입해 전반적으로 깔끔한 환경에 좌석 사이의 간격이 여유롭고,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도 장착되어 있다. 군데군데 새겨진 에어서울의 민트색 로고에서 산뜻한 분위기가 나고, 모니터로 보여 주는 안전 영상은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웹툰 형식이라 새롭다. 또 하나 좋은 건, 위탁수화물이 23kg까지 가능해 여행지에서 빵빵하게 가방을 채워 올 수 있다는 점. 서울-우베 노선은 2017년 3월25일까지 운항한다.
TRANSPORTATION
야마구치현은 교통이 그리 편리하지 않다. 시내버스가 있긴 하지만 배차 간격이 매우 길어 보통 여행자들은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한다. 우베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옆쪽에 렌터카 센터가 있다.
ACCOMMODATION
정겹고 소박한 료칸 야마무라 별관(ゆとりの宿 山村別館)
유모토 온천(湯本溫泉)은 나가토시에 있는 아담한 온천장으로, 마을의 조그마한 강을 중심으로 료칸들이 죽 늘어서 있다. 아직은 외국인 여행자보다는 주위 일본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관광지라기 보다는 일본의 정겨운 시골 분위기가 난다. 그중 야마무라 별관은 현대적이고 세련되진 않았지만 전통적이면서도 소박하다. 실내탕과 노천탕을 갖추고 있고, 조식과 저녁 가이세키(懐石)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다. 가이세키에는 이 지역에서 유명한 복어 회와 탕이 포함되어 있다.
주소 : 533-1 Fukawa Yumoto, Nagato 759-4103, Yamaguchi Prefecture, Japan
전화 : +81 837-25-3011
CAVE
동굴 안에 후지산이 아키요시(秋芳) 동굴
일본의 대표적인 카르스트 대지인 ‘아키요시다이 국정공원(秋吉臺國定公園)’에 있는 대형 동굴이다. 우베시와 나가토시 사이의 미네시(美祢市)에 위치해 있으며, 고생대 산호초가 석화되어 만들어진 ‘아키요시다이’와 함께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80m 지하로 내려가면 버섯 바위, 호박 바위 등 다양한 석회암 바위들을 볼 수 있는데 그중 ‘후지산 바위’와 ‘천개의 접시’는 관광객들이 유독 붐비는 포토 스폿이다. 후지산 바위는 마치 후지산 위에 구름이 걸쳐 있는 모양이며, 천개의 접시는 석회물이 위에서부터 흘러 접시처럼 차곡차곡 쌓인 형상이다. 동굴을 다 돌아보는 데는 30분 정도 소요된다.
주소 : Akiyoshi, Mine 754-0511, Yamaguchi Prefecture, Japan
ISLAND
해상 알프스 오미지마(青海島)
일본 사람들 사이에서 스쿠버 다이빙 스폿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나가토시의 대표적인 해안 명소다. 갈매기 바위 등 독특한 기암괴석들이 이루어낸 장관으로 ‘해상 알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섬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 주차장에는 오미지마의 마스코트로 불리는 고양이가 있는데, 종종 할아버지가 부는 트럼펫 연주에 따라 방문객을 위한 재롱을 부리기도 한다.
주소 : Senzaki, Nagato 759-4106, Yamaguchi Prefecture, Japan
전화 : 81 837 23 1137

여행지소개:UBJ

에어서울 취항 여행지소개

[UBE]우베
한 겨울에 떠난 가을여행 2탄

잊을 수 없는 야마구치의 가을과 맛

Fall in Yamaguchi
“따뜻한 나라에 가고 싶다.” 매섭게도 추웠던 요 근래, 따스한 날들이 너무도 절실했던 탓일까. 1시간 조금 넘게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우베宇部 공항에서 가장 먼저 피부로 와 닿은 건 훈훈한 공기였다. 입고 있던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는 것으로 여행의 스타트를 끊었다. 딱 한 계절만큼 시간을 돌린 것처럼, 다시 만난 온기가 낯설지만 더없이 반가웠다.

여행 전 자칭 일본여행 전문가라는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물었다. 혹시 ‘야마구치현(山口県)’에 대해 아냐고. 그들에게마저 생소했나 보다.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검색한 후에야 ‘아, 여기 있는 곳이구나’ 하며 확신 없이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야마구치현은 일본 혼슈(本州)의 서쪽 끝에 위치해 있다. 간몬해협(關門海峽)*, 그러니까 바다 아래 터널로 규슈(九州)와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하는 편이 더 빠르겠다. 위도 상에서 보면 우리나라 부산보다도 남쪽에 있어 겨울철에도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 귤이나 녹차, 따뜻한 물에서 사는 복어가 특산품인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야마구치현의 매력이 온화한 날씨에만 있진 않다. 아직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래서 보여 주고 들려주고 싶다. 나뭇잎 가득한 한낮의 정원과 다다미방,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슬픈 기억과 황홀했던 초밥의 세계도. 도쿄나 오사카가 조금 식상해진 당신에겐 특히나 더, 이번 여행에 대해 조곤조곤 말해 주고 싶다. 대도시와는 또 다른 소소한 감성들이, 어쩌면 더 일본다운 일본이 여기에 있다고.

*간몬해협│일본 규슈와 혼슈 사이에 있는 해협. 바다 아래 터널이 뚫려 연결되어 있다.

下関 / 시모노세키

저 바다 아래 우리 집이 있어아카마신궁
신비롭다 혹은 몽환적이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강렬한 붉은색으로 유려하게 장식된 정문에서부터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시모노세키(下關)의 간몬해협 바로 앞에 위치한 아카마신궁(赤間神宮)은 지금으로부터 약 800년 전, 8살의 어린 나이로 죽은 안토쿠 일왕(安德王, 1180∼1185년)을 기리는 신사다. 고작 8살에 생을 마감하다니. 짧은 정보만을 들었을 뿐이지만 설명하기 힘든 이 분위기의 정체가 조금은 짐작은 갔다. 이곳엔 또 어떤 안타깝고 슬픈 사연이 있는 걸까.
일본 헤이안 시대* 당시, 안토쿠는 외할아버지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清盛)의 뜻으로 어린 나이에 일왕이 되었다. 그러나 얼마 후 헤이시(平氏) 집안은 무사 집단이었던 겐지(源氏) 세력과의 최후 전쟁에서 패한 후 곧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고, 이에 안토쿠의 어머니와 외할머니는 어린 일왕을 안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저 바다 밑에 우리가 살 궁이 있단다.” 이유도 모른 채 삶의 끝에 선 어린 아이를 바다 아래 희망으로 달래면서. 그 후 후손들은 바다 속 용궁과 같은 모양으로 신궁을 지었다. 깊은 바다 속에서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잠시나마 떠올렸을, 가엾은 어린 영혼을 위해.
아카마신궁 뒤쪽에 매달려 있던 등
아카마신궁에는 다소 무시무시한 전설도 전해져 내려온다. 신궁 안쪽 건물 옆쪽에 자리한 ‘미미나시호이치(耳なし芳一)’ 불상 이야기다. 시모노세키에서 유명한 악사였던 호이치는 어느 날 왕 앞에서 연주를 하도록 초청되었는데, 그 왕은 다름 아닌 사후세계의 염라대왕이었다. 호이치의 뒤를 밟은 마을 주지스님이 곧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스님은 사신들의 눈에 호이치가 보이지 않도록 그의 온몸에 불경을 적었다. 그런데 이때, 실수로 그만 귀를 빼먹었던 것. 염라대왕 앞에 호이치를 데려가야 했던 사신들이 호이치를 찾다가 그의 귀만 발견해 귀를 잘랐다. 그렇게 호이치는 귀를 잃었고, 그때부터 귀 없는 호이치란 뜻의 ‘미나시호이치’라 불리기 시작했다. 일본판 베토벤 정도로 비유할 수 있을까. 그럴 리 없겠지만, 홀로 유유히 악기를 들고 있는 호이치의 불상에서 처량한 노랫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귀 없는 불상, 미미나시호이치. 악기를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이 처량해 보인다

*헤이안 시대│794~1185년, 일본 고대사 말기에 해당한다.

아카마신궁
4-1 Amadaiji-cho, Shimonoseki 750-0003, Yamaguchi Prefecture, Japan
+81 83 231 4138

쵸후 성하마을의 거리. 담벼락 너머 나뭇잎들이 색색의 수채화처럼 물들었다

잊을 수 없는 가을과 녹차의 맛쵸후 모리 저택
덥지도 춥지도 않은 바람이 솔솔 불어왔다. 새빨간 단풍잎들이 떨어지고 있었다. 어쩌면 서울의 삼청동이나 부암동, 아니 북촌 같기도 한 거리는 한적함 그 자체였다. 그냥 온종일 걷고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았다. 아직도, 쵸후(長府) 성하마을(城下町)에는 겨울이 찾아오지 않은 듯했다.
쵸후 성하마을이라는 이름은 ‘쵸후 모리(長府毛利)’의 성 아래 마을이라는 의미다. 쵸후 모리는 1900년대 초 시모노세키 지역을 다스렸던 영주로, 모리 집안의 사람들이 살던 쵸후 모리 저택(長府毛利邸)이 아직도 마을에 남아 있다. 이 저택은 모리 가문의 14대 자손인 모리 모토토시에 의해 1898년부터 1903년까지 지어졌는데, 1919년까지 모리 가문 사람들의 거처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쵸후 모리 저택으로 들어가는 문
쵸후 모리 저택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널찍널찍한 다다미방과 천장에 은은하게 달린 꽃 모양의 등이 집의 차분한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저택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안채와 연결된 정원이다. 어찌 저리도 잘 가꾸어 놓았을까, 나무와 아담한 연못과 바닥에 깔린 돌길까지도 어느 하나 모나지 않고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이곳에서 시선을 뗄 수 없었던 이유는 또 있었다. 빨간 단풍과 노란 은행이 흐드러진 한낮의 정원은 그야말로 가을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어느새 정원으로 나가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을 하나둘 주워 담기 시작했다. 한동안 볼 수 없다 생각했던 사람을 다시 만난 듯, 뜻밖의 반가운 마음으로.
정원 구경을 마치고 안채로 돌아오니 따뜻한 말차 한 잔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자 한 입에 차 한 모금, 달달함과 쌉쌀함이 입 안에 번갈아가며 기분 좋게 맴돌았다. 적어도 올 겨울동안은, 한동안 머리와 가슴 속을 번갈아 맴돌 것 같다. 그렇게 우연히, 다시 만난 가을의 달콤쌉쌀했던 그 맛.
정원을 바라보며 말차 한 잔은 필수코스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그 어떤 집보다도 깔끔하고 정갈한 쵸후 모리 저택
쵸후 모리 저택
4-10 Chofusoshamachi, Shimonoseki 752-0970, Yamaguchi Prefecture, Japan
성인 200엔, 초등·중학생 100엔 (말차 시음 400엔 별도)
매일 09:00~17:00
+81 83 245 8090
mouritei.sanyasou.10@tempo.ocn.ne.jp
mouritei.sanyasou.10@tempo.ocn.ne.jp

시모노세키의 바다를 즐기는 방법

주말은 진정한 초밥 세상가라토 시장
기왕 시모노세키에 갈 거라면, 평일보단 주말이 백배 좋겠다. 시모노세키 선착장 앞 가라토 시장(唐戶市場)이 문을 열기 때문이다. 가라토 시장은 우리나라의 노량진시장 같은 수산시장으로, 일본 복어 생산량의 80% 정도가 이곳을 거쳐 유통된다.
가라토 시장에 가야 할 이유이자 목적은 단연 ‘초밥 세계 평정하기’. 평소 결정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적잖이 당황할 만큼 온갖 초밥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연어, 성게 알, 장어, 새우 등 익히 봐 왔던 종류에서부터 생김새도 이름도 생소한 생선까지 구경하는 것만으로 배가 부를 정도다.
가라토 시장의 시스템은 간단하다. 우선 맘에 드는 집을 선택한 후 일회용 용기와 집게를 집어 들고, 맘에 드는 초밥을 맘껏 골라 담으면 된다. 가격은 100엔대부터 300엔대까지 종류마다 조금씩 다른데, 메뉴 앞에 가격표가 붙어 있으니 참고할 것. 손수 고른 초밥들을 들고 계산대로 가면, 젓가락과 간장을 함께 챙겨 준다. 초밥을 먹을 공간은 1층에는 마땅치 않아 사람들은 보통 2층에 있는 바 형태의 공간이나 아예 시장 밖으로 나가 바다를 보며 먹기도 한다. 가라토 시장에서 즐기는 초밥. 무엇보다 훌륭한 건 신선하고 두툼한 회의 맛이다.
가라토 시장
가라토 시장
5-50 karato-cho, Shimonoseki 750-0005, Yamaguchi Prefecture, Japan
금·토요일 10:00~15:00, 일요일·공휴일 08:00~15:00
+81 83 231 0001
www.karatoichiba.com
www.karatoichiba.com
바다 생물들과의 깜찍한 조우카이쿄칸
가라토 시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카이쿄칸(海響館)은 2001년 오픈한 대형 수족관이다. 시모노세키에서 유명한 복어가 100종류 이상 서식하고 있고 이외에도 고래, 해파리 등 각종 바다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2010년에 생긴 펭귄 존에는 140여 마리의 펭귄이 살고 있는데, 시간대별로 조련사가 함께하는 펭귄쇼가 열린다. 일본어를 알아듣지 못한다 해도, 뒤뚱뒤뚱 펭귄들의 깜찍한 재롱에 절로 흐뭇한 아빠미소를 짓게 된다.
카이쿄칸
6-1 Arukapoto, Shimonoseki 750-0036, Yamaguchi Prefecture, Japan
매일 09:30~17:30
+81 83 228 1100
www.kaikyokan.com
www.kaikyokan.com